충북 증평군 증평읍에 위치한 증평제일교회(담임목사 김석환)가 6일(주일), 교회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임직 및 은퇴 감사예식을 가졌다.

1부 감사예배는 당회장 김석환 목사의 인도 및 집례, 충청노회장로회 회장 오수남 장로(상당교회)의 기도, 증평시찰장 우상두 목사(도안소망교회)의 성경봉독, 충청노회장 방승필 목사(목도중앙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되었다.

방승필 목사는 설교에서 “지금 내가 처한 자리에서 내게 맡기신 직분을 감사로 감당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냄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직분자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2부 임직식에서는 당회서기 임재봉 장로의 임직자 소개와 임직자 서약, 안수기도와 선포, 임직패와 임직 선물 증정 등이 이어졌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6명의 장로, 8명의 안수집사, 16명의 권사가 임직했고, 3부 은퇴식을 통해 3명의 안수집사와 15명의 권사가 은퇴했다.

4부 권면과 축하의 시간에 나선 오창교회 엄주성 목사는 “오늘 임직자들은 바나바처럼 목회자를 돕는 협력자, 성도를 위로하는 위로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권면했고, 참소망교회 권호만 목사는 “교우들은 새로운 임직자를 위해 기도로 협력하고, 참고 인내함으로 도우며 존경과 칭찬, 격려를 아끼지 말자”고 전했다.

축사에 나선 주중교회 연제국 목사는 “우리를 구원하신 좋으신 하나님을 섬기는 일꾼이 된 것과 좋은 교회, 좋은 목회자를 만나 섬기게 된 것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성열 장로의 인사 및 광고, 강서교회 정헌교 목사의 축도로 증평제일교회 임직 및 은퇴 감사예식이 마쳤다.

[증평제일교회 60주년 임직 및 은퇴자]
▲장로 안수 - 송정호, 신원섭, 박해광, 이상민, 사부원
▲장로 취임 - 한성섭
▲집사 안수 - 장형국, 임성구, 이성용, 조준희, 임현진
▲집사 취임 - 김동석, 이형진, 이재성
▲권사 안수 - 안미숙, 박옥희, 김은주, 조금희, 박정순, 백은영, 반진경, 신옥남, 김향미, 이제숙, 사경아, 이경애
▲권사 췽임 - 정은영, 전호신, 연정열, 구본순
▲안수집사 은퇴 - 김찬규
▲전입 안수집사 은퇴 - 배갑병, 이웅수
▲권사 은퇴 - 우상례, 최임순, 음희숙, 임혜숙, 정순남, 박양숙, 이갑련, 송칠선, 김영희, 조병순
▲전입 권사 은퇴 - 김미경, 정영자, 이서연, 윤길순, 강계숙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란 주제아래 지역사회를 향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증평제일교회는 특별히 올해 교회창립 60주년을 기념하며 전교인 성경 1000독 하기, 가족의 함께 쓴 한 권의 성경책, 절제의 기적(한셈치고 헌금) 등 다채로운 행사로 60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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