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인생을 가장 지혜롭게 사는 길이며 하나님도 우리가 그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신다. 항상 기뻐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시간과 관련하여 주시는 말씀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일을 만나든지 기뻐하는 태도로 그 문제를 맞이하면 그 결과가 달라진다.

이 기쁨은 환경적이거나 인위적인 것이 아니다. 만약 환경적인 기쁨이면 환경이 사라지면 기쁨도 사라질 것이다. 이 기쁨은 성령님이 주시는 기쁨이며 세상이 흔들 수 없는 기쁨이다.

사도 바울이 감옥 안에서도 기뻐한 것은 주안에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선지자 하박국은 처음에는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조건과 환경과 상관없이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운 상황가운데서도 하나님으로 기뻐하는 태도를 갖기를 원하신다.
이 기쁨의 영성이 있는 사람은 감정이나 환경의 지배를 받지않고 그 문제 안에 숨겨진 하나님의 약속의 참된 보화를 발견한다.

어려운 상황을 만나면 불평이나 원망보다 기쁨으로 시각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겪고 있는 힘든 부분은 누군가는 그것조차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기쁨은 기뻐할수록 계속 기쁨이 샘솟는다. 기뻐할 상황이 아니면 기뻐하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항상 기뻐하라는 명령에는 우리를 살리려는 하나님의 강한 의지가 들어 있다. 하나님께서 나의 어러운 문제에 대해 책임지시겠다는 뜻이다. 하나님을 믿고 말씀대로 기쁨을 선택하자 하나님이 일하신다.

최규명 목사(원주 충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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