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삼남연회, 감독 이·취임 감사예배 열어
제22대 감독에 동래온천교회 정동준 목사
정동준 목사 “삼남연회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노력할 것”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감독 황병원)가 지난 4일 동래온천교회(정동준 목사)에서 감독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동래온천교회(정동준 목사)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감독 황병원) 감독 이·취임 감사예배가 열리고 있다.
동래온천교회(정동준 목사)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감독 황병원) 감독 이·취임 감사예배가 열리고 있다.

삼남연회 협성동문회장 이승환 목사(죽변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는 삼남연회 남선교회연합회장 심기동 장로(구미제일교회)가 기도하고 삼남연회 여선교회연합회장 고인경 장로가(대구제일교회) 성경을 봉독한 후 동래온천교회 카르디아 찬양대의 특송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함께 있게 하리니(요 14:16~18)’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은 “감독은 더욱 하나님을 찾고 기도로 나아가야 하는 자리이다”며 “주님과의 교제를 통해 성령의 함께하심을 더 깊이 경험하는 감독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께 있게 하리니(요 14:16~18)’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함께 있게 하리니(요 14:16~18)’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이어진 2부 감독 이·취임식은 삼남연회 목원동문회장 황동현 목사(중문한사랑교회)의 사회로 시작됐다. 제22대 감독으로 동래온천교회 정동준 목사가 취임했다. 정 목사는 “삼남연회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며 감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취임인사를 밝혔다.

제22대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 감독으로 취임한 정동준 감독
제22대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 감독으로 취임한 정동준 감독
제22대 정동준 감독이 연회기를 흔들고 있다.
제22대 정동준 감독이 연회기를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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