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독교계 지도자 및 기관 단체장 100여 명 참석
경남기총, 경남성시화, CBMC경남연합회 주최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 문제점 설명회도 진행
제27회 경남지도자 초청 조찬기도회가 지난 11일(금) 오전 7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개최됐다.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경은 목사, 이하 경남기총)와 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종준 목사, 이하 경남성시화), CBMC경남연합회(대표회장 김재경)에서 주최한 이번 기도회에 경남 기독교계 지도자과 기관 단체장 100여 명이 모였다.
예배에서 CBMC경남연합회 수석부회장 박성환 장로(남산교회)의 인도로 CBMC마산지회장 구신회 장로(칠원교회)가 대표기도를 CBMC김해한마음지회장 배병옥 집사(김해중앙교회)가 성경봉독을, 테너 김화수 집사(마산삼일교회)가 ‘그래도’ 특별 찬송을 진행했다.
경남기총 수석부회장 강대열 목사(진해침례교회)는 ‘퍼스널 존(고전 12:25~27)’을 주제로 설교 말씀을 전했으며,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위에 있는 권세에 복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CBMC창원지회장 정성환 목사(서머나교회)를 필두로 참석자들은 경제 회복과 평화통일, 경남 교계의 부흥, 포괄적 차별금지법 무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CBMC진주지회장 유현준 장로(진주교회)가 광고하고 경남기총 대표회장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환영사에서 CBMC경남연합회장 김재경 장로(진주교회)가 조찬기도회에 참석한 기독교계 지도자들과 기관 단체장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CBMC경남연합회의 사역을 설명했다.
조찬기도회 후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의 문제점 설명회’가 진행됐다. 설명회에 따르면 “2015년 초·중·고등학교 교과서 개정 이후, 반기독교적 내용과 젠더 이데올로기 등의 내용이 학교 교과서에 포함되기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러한 문제로 현 교육과정 시안을 폐기하고, 집필진을 새롭게 구성해 새로운 교육과정 시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