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창립 29주년 감사예배 진행
설교 전한 정덕균 목사 "여호와께 돌아오라!"
장길만 회장 "다음세대 위해 복음전파에 힘쓰자"

원주시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가 지난 15일, 창립 29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원주중앙성결교회에서 진행했다.

직장 생활을 하는 가운데 선교회로 활동하는 회원들의 연합예배인 만큼 원주혁신도시보험심사평가원 찬양단의 찬양인도과 원주혁신도시연합 총무 임윤구 집사의 대표기도, 원주시청선교회장 나영숙 권사의 성경봉독 등 원주시 내 다양한 곳에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순서자로 나섰다.

설교는 원주시기독교연합회장 정덕균 목사가 '여호와께 돌아오라'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에 참된 평화가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직장 안에서 작은 무리라 할지라도 여호와를 바라보는 우리 삶을 통해 하나님께선 분명 역사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배는 원주직장선교 및 혁신도시연합지회장 일동의 특송과 혁신도시연합회장 최성철 집사의 합심기도로 열기를 더했고,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이사 국응생 장로의 격려사와 한국직장선교대학 대표 이재웅 목사의 직장선교대학 소개, 원주경찰교회 김상순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특별히 원주시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회장 장길만 장로는 "코로나19로 그동안 못 모였던 가운데 다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장길만 장로는 "다음세대가 세워지지 않으면 한국교회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며 "직장 안에서 지속적인 복음 전파를 통해 다음세대에게도 복음이 이어지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원주시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는 원주시청선교회와 원주경찰선교회, 원주우정선교회, 원주운전기사선교회 등 원주시 곳곳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이들의 연합으로 이뤄져있으며,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갖고 각 직장에서 원주 지역의 성시화를 위해, 직장동료의 영혼 구원과 직장 내 음주 향락 문화 퇴출 및 건전한 회식 분위기 확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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