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생협(자연드림)과 KT WIZ ‘NO 플라스틱 캠페인’ 나서
수원기독호스피스 환우와 봉사자들 위해 종이팩 ‘기픈물’ 7,596개 후원
아이쿱생협과 KT WIZ가 수원기독호스피스에 기픈물(종이팩물) 7,596개 후원을 위한 증정식을 가졌다.
증정식은 ‘NO 플라스틱 캠페인’의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후원된 기픈물은 수원기독호스피스의 환우들과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식수로 사용된다.
수원미래아이쿱생협 박지현 이사장은 “종이팩 기픈물은 플라스틱 대비 탄소배출이 1/3에 불과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고 화장실에서 쓰는 페이퍼타월로도 재활용이 가능하다”며, 아이쿱의 좋은 물이 환우들도 돕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어 기쁘다“도 전했다.
이에 하나호스피스 재단 김환근 회장은 “몸에 좋은 귀한 물을 마실수 있어 환우들과 봉사자들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기픈물은 신체와 면역 기능에 악영향을 미치는 유해 물질인 미세 플라스틱의 발생량을 줄일 수 있고 해양심층수로 미세 플라스틱 45㎛ 이상 불검출 제품이다. 또한 미네랄 함량이 다양하여 본인의 기호와 필요에 따라서 선택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쿱생협이 판매하는 기픈물 종이팩은 국제산림관리협의회의 친환경 FSC 인증을 받은 종이를 사용했으며, 뚜껑은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한 사탕수수 소재를 사용했다. 음용 후 종이팩은 종이타월로, 뚜껑은 혼합 플라스틱 제품(화분, 목욕탕 바가지 등)으로 재활용된다.
아이쿱생협은 2019년부터 도시락김의 플라스틱 트레이 제거, 선물 박스의 플라스틱 최소화, 종이 빨대 사용 등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진행하고 있다. 202년 65톤의 플라스틱 감축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약 165톤의 플라스틱을 줄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