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기독교한국침례회 전국여성선교연합회가 세계 여성 기도일을 맞아 천안·충청지역 기도회를 개최했다.

천안 참사랑교회에서 열린 기도회에서는 여성선교연합회 백순실 총무가 “하루빨리 낙태법을 마련해 고통받는 태아와 산모들을 지켜야 한다”며 “그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교회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 7개 대륙을 위한 공통 기도 제목을 공유하고 미얀마 내전 종식과 아프리카의 젠더 기반 폭력 근절, 기후변화 피해와 정치적 불안을 겪는 나라 등을 위해 기도했다.

세계 여성 기도일은 침례교 세계연맹 여성부가 2차 세계 대전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을 위해 제정한 날로 기도회에서 모인 헌금은 어려움을 겪는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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