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경기도 안산 상록구에 소재한 예정교회. 이옥화 목사가 개척한 이 교회는 매일 말씀과 기도로 충만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고 있다.

과거 남편을 하늘나라에 보내며 자신이 누울 단칸방조차 없었던 이 목사는 새벽기도 중 주님의 음성을 듣고 서원했다.

2008년 6월 1일 작은 지하 예배당에서 시작한 예정교회는 작지만 강한 내실 있는 건강한 교회로 지역사회와 한국교회를 섬기고 세계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에도 현장예배를 드리며 매일 말씀과 기도로 충만한 예배를 이어왔다.

이진영 전도사 / 예정교회

어떻게 예배드릴까 고민하다가 주방이라든가 소예배실에서 영상으로 다시 볼 수 있게 TV 등을 설치해서 교회 안에서 인원을 분산해서 예배를 드렸고 3부까지 늘려서 최대한 성도들교회에서 예배드릴 수 있게 조치를 취해서 예배드렸고 현장 예배를 고수했습니다

세상에서 상처 받았던 교인들은 말씀과 기도가 충만한 예배로 회복하고,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신앙공동체를 세워가는 일원이 됐다.

장호만 안수집사 / 예정교회

못난 저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분이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어요 너무나 은혜가 쏟아지는 그런 예배였기 때문에 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최 신 안수집사 / 예정교회

이 교회에서 회복이 됐고 저희가 받은 거에 국한되지 않고 저희가 목사님을 따라서 다른 교회도 목사님들도 성도들도 은혜를 받을 수 있게 나누고 흘러 보낼 수 있도록 그렇게 되길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예정교회는 교회의 성장보다도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회복과 치유, 더 나아가 해외 목회자들을 위한 목회자성회는 개최하고 있다.

이옥화 목사 / 예정교회

비전은 정말 미약하나마 한국교회에 정말 작은 등불이 돼서 교회마다 불을 붙이고 영혼의 등불을 붙이는 것이 앞으로 비전이고 더 나아가서는 예정교회 성도들이 행복하게 정말 예수 믿는 행복을 느끼고 행복을 나눠주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이옥화 목사는 “교회를 살리고 목회자를 살리고 성도를 살리는 오직 예수님의 복음을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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