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평신도단체협의회 수련회 개최
정덕균 목사 “예수님의 흔적 남기자”
격려사와 기관별 소개 및 간담회 이어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평신도단체협의회 임원연합수련회가 1일, 원주중앙성결교회에서 개최됐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이하 기성) 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 이완희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기성 평신도부장 정덕균 목사(원주중앙성결교회)는 ‘영향력 있는 지도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덕균 목사는 “오늘 그리스도인이 붙잡아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라며 “십자가를 붙들고 어디에 있든지 그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손과 발이 되는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걸어가는 길에는 어떤 흔적을 남기고 있는지 돌아보며 예수님의 흔적만이 남는 삶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기성 장로부총회장 유승국 장로가 격려사를 전했다. 유승국 장로는 “오늘 진행되는 수련회를 포함해 지난 1년 동안 전국의 성도들을 섬기기 위해 다수의 행사를 준비했던 노고에 감사하다”며 “모든 강을 받아주는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갖고, 불꽃같은 성결복음으로 백합화의 진한 향기를 널리 발해 성결교단의 긍지를 갖자”고 말했다.

2부 간담회에선 각 기관별 소개가 진행되고 평신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