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기독교연합회 2022년도 정기총회 개최
정덕균 회장 “뜨겁게 기도해 원주 회복시키자”
신임 회장에 삼천감리교회 우광성 목사 선출
원주시기독교연합회가 6일, 2022년도 제58회 정기총회를 삼천감리교회에서 진행했다.

원주시기독교연합회(이하 원기연) 부회장 우광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원기연 부회장 이종문 장로의 대표기도와 원기연 서기 김수한 목사의 성경봉독, 원주좋은그리스도의교회 김동원 목사의 특송이 이어졌다.

설교는 원기연 회장 정덕균 목사가 나서 ‘다시금 부흥이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정덕균 목사는 “지금 이 시대는 정치적, 경제적, 도덕적, 영적 위기가 팽배한 시대”라며 “더욱더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원주시를 주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함께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특별히 내년부터 시작되는 원주성시화운동본부를 위해 온 교회가 힘을 합쳐 뜨겁게 기도하고 성령의 강한 능력을 통해 교회가 부흥되고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기연 직전회장 정운찬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가 마무리된 가운데 원기연 정덕균 회장의 사회로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선 회원점명을 시작으로 전회의록낭독과 총무보고, 감사보고, 신입회원 인증 등이 이어졌으며 임원 선출을 통해 삼천감리교회 우광성 목사가 원기연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우광성 목사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회장직에 임하고자 한다”며 “연합회 안에서 함께 동의할 수 있는 상식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고, 모든 교단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선배 목사님들의 추천과 검증을 통해 새로운 임원진들을 꾸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일 잘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원기연 부회장에 중앙그리스도의교회 우민종 목사와 원주중앙성결교회 허용 장로, 총무에 기쁨의교회 정제훈 목사, 서기에 원주행복교회 최지우 목사, 부서기에 원주순복음교회 김병남 목사, 회계에 삼천감리교회 이승신 장로, 감사에 원주중앙성결교회 정덕균 목사와 원주중앙감리교회 이철희 장로가 각각 선출됐다. 또한 원주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으로 큰나무교회 김홍구 목사가 임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