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기독교연합회, 2022년 정기총회 개최
심두진 회장 “교회가 어두운 세상 밝혀야”
신임 회장으로 김동호 목사 선출
횡성군기독교연합회가 8일,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횡성군기독교연합회(이하 횡기연) 총무 국균호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횡기연 회계 박재관 장로의 대표기도와 서기 김연찬 목사의 성경봉독이 이어졌다.

설교는 횡기연 회장 심두진 목사가 ‘교회는 빛이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심두진 목사는 “하나님께서 흑암의 세상 가운데 가장 먼저 빛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기억하자”며 “교회가 그러한 빛이 되어 어두운 세상을 비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망이자 생명인 교회가 연합할 때 각 교회가 부흥되고 횡성군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발전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횡기연 고문 이우종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가 끝난 가운데 회장 심두진 목사의 사회로 2부 정기총회가 시작됐으며, 회원점명부터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진 임원선출에선 횡성한우리교회 김동호 목사가 횡기연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동호 목사는 “부족한 사람이 연합회의 회장이 된 것에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임원진들과 한 해 동안 열심을 다해서 종과 같이 섬기겠다”며 “모든 연합회원들과 함께 하나 되어 횡성을 위해 힘쓸 테니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횡기연 부회장에 조기훈 목사와 국균호 목사, 이양로 장로, 이대중 장로가 선출됐으며, 총무에 김연찬 목사, 서기에 최현민 목사, 회계에 정병무 장로, 감사에 이한 목사와 권용준 장로가 각각 선출돼 2023년 횡성군기독교연합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