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괴산제일교회(담임목사 이종덕)가 16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냉장고 물품’으로 사랑의 쌀 60포와 연탄 5,000장을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 20kg들이 60포는 괴산읍 희망나눔 냉장고에 입고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겨울철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사랑의 연탄 5,000장은 홀몸 노인,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의 겨울철 난방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괴산제일교회는 매년 겨울마다 사랑의 쌀과 연탄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괴산제일교회 이종덕 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은 교회의 사명”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제일교회 이종덕 목사는 지난 10월 괴산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지난 15년간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을 매주 실시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연탄 나눔 등 문화복지 향상 활동을 인정받아 ‘제29회 괴산군민대상’ 문화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