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광복 대표회장 “성탄절엔 분열과 갈등 치유하는 예수님의 평화가 임하길”
성남시 작은교회 살리기 위해 100여 곳에 2000만원 후원금 전달해 

성남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성기총)가 14일, 2022년 성탄연합감사예배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새성남교회에서 드렸다.

성남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성기총)가 14일, 2022년 성탄연합감사예배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새성남교회에서 드렸다.
성남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성기총)가 14일, 2022년 성탄연합감사예배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새성남교회에서 드렸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강정식 목사(새성남교회)는 “성탄은 하나님이 인간을 섬기려고 이 땅에 오신 섬김의 날이다. 또한 인간의 죄를 씻어주기 위한 대속의 날이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희생하며 우리에게 귀한 생명을 주셨다”라며, “성탄절을 기다리며 믿음의 눈을 뜨고 말씀에 순종해 성탄의 참모습을 봐야한다. 성도도 주님과 같이 희생의 길을 가며 성탄절의 복된 소식을 널리 알리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광복 대표회장(성기총)은 “지금은 사회적으로 혼란스럽고 갈등과 분열이 계속 되고 있다. 2022년 성탄절엔 빛으로 오셔서 어둠을 물리치고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모두를 화해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평화가 이 땅의 상처를 싸매어 주시길 기원한다”라며, “특별히 성탄절엔 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낮은자리로 내려가서 손을 잡아주는 선한사마리아인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성탄사를 전했다.

성탄사를 전하고 있는 지광복 대표회장
성탄사를 전하고 있는 지광복 대표회장

이어 성기총은 성남시 작은교회 (특수사역, 장애인, 노숙자, 다문화 가족, 교도소) 100여 곳 돕기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사랑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성남시 성시화와 한국교회의 회복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특별 기도시간을 가졌다.

유정기 목사(사무총장)는 성남시수정구교구협의회와 성남시기독교총연합회가 함께 1123기도 대한민국 기도의날로 선포하고 내년부터 매달 1일 정오 12시에 3분 기도를 하기로 했다. 기도내용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지역사회발전과 복음화 각 교회들 부흥성장을 위해, 가정회복과 출산장려운동을 위한 기도를 전국적으로 확산해가기로 하였다.

작은교회 살리기 위한 성탄사랑나눔 전달식
작은교회 살리기 위한 성탄사랑나눔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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