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앙교회,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드리는 가정예배
다채로운 컨텐츠 개발로 참여독려에 힘써
김종원 목사 ‘온가족 주일학교는 뉴노멀 시대 새로운 목회적 대안’
경산중앙교회(김종원 목사)는 작년 8월부터 매주 주일 저녁 8시, 온가족이 함께 모여 드리는 ‘온가족 주일학교’ 온라인 예배를 진행했다.

온라인 예배에는 60여 가정이 참석해 말씀 말씀암송과 상황극 설교, 성경퀴즈와 온라인 특송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순서로 구성됐다. 또 온라인 캠핑예배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성도의 참여를 독려했다.

경산중앙교회 은성수 목사는 “이전에는 각자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들이 각자 예배를 드렸지만 온가족 주일학교는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온가족 주일학교 온라인 예배에 참여한 임지현 성도(경산중앙교회)는 “현장예배 못지 않은 은혜와 기쁨이 넘친다”며 “교회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주셔서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 이영민 학생(경산중앙교회 초등부)은 “가족들이랑 같이 예배드려서 즐겁다”며 “무엇보다 함께 손잡고 기도할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경산중앙교회 김종원 목사는 “각 가정에서 나눔의 공동체가 형성되고 자녀들의 신앙 교육이 세워지길 기대한다”라며 “온가족 주일학교 온라인 예배는 뉴노멀 시대에 새롭게 제안할 수 있는 목회적 대안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