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17일부터 나흘간 수해 피해 돕기 특별모금방송 진행

부산, 단양, 철원 등 전국의 수해 피해 교회 상황 전달

CTS 7000미라클-수해 피해 돕기 특별모금방송 예고 @출처=CTS
CTS 7000미라클-수해 피해 돕기 특별모금방송 예고 @출처=CTS

한국교회의 어려운 시기마다 함께 해온 CTS(회장 감경철)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까지 입은 교회를 돕기 위해 나섰다.

해외 선교사와 땅끝의 미자립 교회, 그리고 환우들을 소개하고 기도와 후원을 독려하는 CTS의 대표 프로그램인 '7000미라클'을 통해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수해 피해 돕기 특별 모금 방송을 진행한다.

첫 날에는 집중호우로 교회 전체가 침수됐던 충북 단양의 심곡감리교회, 교회 뒤 축대가 쓰러져 큰 피해를 본 대전 한소리교회와 부산에서 수해 피해를 본 세광교회의 상황을 전한다.

둘째 날에는 교회 안까지 물이 차올랐던 지경중앙감리교회와 장마 때마다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보고 있는 이길교회, 철원의 갈멜산교회 등 최근 많은 피해가 발생한 중부지방의 교회 소식을 전한다.

마지막 날에는 지하에 위치해 피해가 더욱 심각한 대전 만민감리교회와 산사태가 들이닥친 영덕감리교회, 금전적 어려움으로 복구가 쉽지 않은 대전 성산교회의 상황을 전할 예정이다.

7000미라클 – 수해 피해 돕기 특별 모금 방송은 오는 17일부터 20일 오전 10시에 방영하며, 24일부터 27일에는 재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