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귀포KAL호텔에서 신년하례회 및 1차 실행위원회 열려
서귀포 시정과 지역 복음화를 위한 중보기도
서귀포 교회들의 연합사역을 통한 영적성장 기대 

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박병해 목사) 신년하례회 및 제1차 실행위원회가 오전 7시 서귀포 KAL호텔에서 개최됐다.

2023년 서귀포기독교교회협의회 신년하례회가 2일 개최됐다.
2023년 서귀포기독교교회협의회 신년하례회가 2일 개최됐다.

서귀포시교회협의회 부회장 이기원 목사(서귀포성결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윤세찬 장로(부회장, 서호교회)의 기도에 이어 회장 박병해 목사(제주중앙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회장 박병해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회장 박병해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진정한 축복을 누리는 것은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 진리를 붙들고 사는 회복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구별된 인생으로 살아가며 세속적인 것을 버리고 진리로 바로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삶의 순간마다 기도의 무릎을 꿇었던 느헤미야의 기도를 마음에 새겨 새 해를 힘차게 살아가는 서귀포의 교회와 목회자들이 되길 축복한다”고 권면했다. 

제주도정과 서귀포시정을 위한 중보기도를 맡은 김학수 목사(동서남북교회).
제주도정과 서귀포시정을 위한 중보기도를 맡은 김학수 목사(동서남북교회).

이어 중보기도 시간에는 지역 복음화와 제주도정·서귀포시정,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가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정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로 힘써 주시는 교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해에도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통해 서귀포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교계와 정계 인사들이 참여한 하례회 현장.
교계와 정계 인사들이 참여한 하례회 현장.

또한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위성곤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들도 하례회에 참여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직전회장 장석준 목사(토평교회)가 감사패를 받았다.
직전회장 장석준 목사(토평교회)가 감사패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직전 회장인 장석준 목사(토평교회)가 감사패를 수여 받으며 1부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참석한 교회들은 신년 인사를 나누며 연합을 다짐했다.
이날 참석한 교회들은 신년 인사를 나누며 연합을 다짐했다.

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는 연합 사역의 일환으로 2023년 부활절연합예배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성도들의 신앙 성장을 위한 부흥회와 목회자 세미나 등을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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