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신년감사예배
지역 발전과 안녕을 위해 개최
창원기총 신임 대표회장에게 회기와 명패 전달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창원기총)가 6일(금) 신년감사예배를 합성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새해를 맞아 지역 발전과 안녕을 위해 창원 교계 및 정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감사예배에서는 창원기총 수석부회장 강형열 목사(재건자은교회)의 인도로 진해기독교연합회 회장 서성기 목사(명동교회)가 대표기도, 창원기총 서기 양동휘 목사(성광교회)가 성경봉독, 합성교회 김수미 집사가 ‘달고 오묘한 그 말씀’ 특별 찬송,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강대열 목사가 설교를 진행했다.
설교에서 강 목사는 ‘출발! 시작!(창 12:1~5)’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우리는 신앙의 한계를 극복할 때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난다”고 말했다. 덧붙여 “하나님께 충성하는 마음으로 창원특례시에서 목회와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기도회 시간에서는 진해기독교연합회 수석부회장 박화열 목사(진해남부교회)가 ‘한반도 평화와 국가 지도자들을 위해’, 창원기독교연합회 수석부회장 신진수 목사(한빛교회)가 ‘창원시장과 기관장을 위해’, 마산기독교연합회 수석부회장 이상택 목사(회원동부교회)가 ‘창원특례시 교회 부흥과 학원 복음화를 위해’, 창원기총 장로 실무 부회장 박두양 장로(창원세광교회)가 ‘다음세대와 비성경적법안 제정폐기를 위해’ 기도했다.
이후 창원기독교연합회 회장 최정규 목사(창원제일감리교회)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환영사에서 창원기총 직전대표회장 이창교 목사(상남교회)는 “창원의 영적 부흥과 발전을 위해 교계와 정계 지도자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2023년 새롭게 시작되는 한 해 창원기총을 통해 부흥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독교 연합회를 섬기면서 다양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고 교회로 돌아와 경험한 많은 것들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창교 목사는 창원기총 대표회장으로 부임하는 강영구 목사(동광교회)에게 창원기총 회기와 명패를 전달했다.
축사에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감염병 확산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민선 8기 시정의 실질적 원년으로 창원특례시의 미래 50년 혁신성장 기틀을 완성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시정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종교계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박종희 목사(창원반석교회)는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 이어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으로 섬기게 됐다”라며 “하나님의 나라와 뜻이 이 땅에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되고 마산기독교연합회 회장 최정규 목사(합성감리교회)의 기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