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충북지방회가 5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충북지방회 소속 41개 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대표 80여명이 모여 ‘2023년 신년하례 예배’를 드리고 2023년 새해를 시작했다.

지난해에 대한 감사와 새해 희망,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며 열린 2023 신년하례 예배는 남전도회 회장 김태관 장로의 사회, 충북지방회 장로회장 정용기 장로의 기도, 여전도회장 오수선 권사의 성경봉독, 충북지방회 사모중창단의 특별찬양, 충북지방회 지방회장 강영구 목사의 ‘벗어 버려야 할 것! 입어야 할 것!’ 제하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말씀에서 강영구 목사는 “오르바처럼 포기하는 마음은 벗어 버리고, 마음을 지켜 다윗의 족보를 세운 룻처럼 한결같은 마음과 신앙의 결심은 입어야 한다”고 전했다.

2부 신년하례에서는 특별기도회 시간을 갖고 충북지방회 부회장 김한상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충북지방회 부회계 유병남 장로가 ‘교단총회와 충북지방회를 위하여’ 특별기도를 드렸다.

이어, 제천동감찰회, 제천서감찰회, 충주동감찰회, 충주서감찰회, 음성감찰회, 장로회, 권사회, 남전도회, 여전도회 순으로 신년 인사를 전하며 2023년 사업계획 등을 소개했고, 함께 만찬을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충북지방회 남전도회 신임회장 김태관 장로는 “몇 해 동안 코로나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행사와 활동을 올해에는 적극적으로 추진해 남전도회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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