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8.15 전국에서 민족 공동체 회복과 평화적 통일을 위한 기도회 열어
기독교감리회 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가 주최하고, 11개 연회 연합회가 참여한 민족 공동체 회복과 평화적 통일을 위한 ‘제27회 8.15 통일 기도회’가 강화 교산교회에서 열렸다.
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한 모퉁이돌선교회 이삭 목사는 “우리는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기도하며 예수님을 의지해야 한다”며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용서, 사랑, 은혜를 베풀어 예수님의 제자로 좋은 열매를 풍성히 맺자”고 권면했다.
이어 참석자들은‘남북 공동 기도주일 공동기도문’을 낭독하며 민족 공동체 회복과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로 힘써 나갈 것을 다짐했다.
8.15통일 기도회는 매년 8월 15일 열리며, 감리교회를 비롯한 모든 교회가 기도를 통하여 민족공동체를 회복하고 한나라가 되어 진정한 평화적 통일민족을 이루고자 하는 목적으로 제주 한라산과 기적의교회, 지리산 노고단, 이천 설봉산, 화천 평화의 댐 등 전국 각지 13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기감 중부연회 청장년선교회는 2020년 하반기부터 성경통독 릴레이, 방역봉사, 선교사렌트카 지원사업 등 다양한 연합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투데이N 김민수
minsoo@ct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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