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파주시교회•시협의회 8.15 광복절 연합성회', 코로나19 속 최고 방역수준으로 성회 마쳐

파주시교회•시협의회 8.15 광복절 연합성회 현수막
파주시교회•시협의회 8.15 광복절 연합성회 현수막
주최측인 파주시교회•시협의회와 교회가 최고 수준의 방역으로 준비해 8.15광복절 연합성회를 진행하고 있다
주최측인 파주시교회•시협의회와 교회가 최고 수준의 방역으로 준비해 8.15광복절 연합성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주최측인 파주시교회•시협의회와 교회가 최고 수준의 방역을 실시해 안정적으로 연합성회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외부 인사를 대상으로 교회출입 전 대인소독과 안면인식 체온측정, 그리고 명찰 착용과 함께 손 소독제 사용을 실시했으며 인적사항을 기록하고 교회에서 1회용 마스크와 안면 마스크, 장갑을 제공해 의무적으로 착용했다.

사회적 언전거리를 유지하고 행사에 참석하는 성도들
사회적 언전거리를 유지하고 행사에 참석하는 성도들
주최측과 교회에서 제공한 1회용 마스크와 1회용 안면마스크 및 1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주최측과 교회에서 제공한 1회용 마스크와 1회용 안면마스크 및 1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비말 방지를 위한 칸막이가 설치된 본당에서 진행중인 연합성회
비말 방지를 위한 칸막이가 설치된 본당에서 진행중인 연합성회

특히 매 순서마다 진행 강사가 바뀌는 경우 강대상 마이크에 1회용 커버를 교체했으며, 성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비말 방지를 위한 칸막이가 설치된 곳에 사회적 거리를 두고 착석해 성회를 시작했다.

8.15광복절 연합성회는 예배, 기도회, 광복절 기념 전체 3부 행사로 진행 돼

'8.15광복절 연합성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오순절교회협의회 대표회장 이일성 목사(순복음삼마교회)
'8.15광복절 연합성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오순절교회협의회 대표회장 이일성 목사(순복음삼마교회)

1부 예배에서 '참된 해방(눅 4:18~19)'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오순절교회협의회 대표회장 이일성 목사(순복음삼마교회)는 '목회자들은 죄와 사망으로부터의 진정한 해방을 어떻게 성도들에게 준비시켜야 할것인가에 대해서 그리스도안에 살게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순결하고 이끄심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도들은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살아야 한다고 전하고 있는 이일성 목사(순복음삼마교회)
성도들은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살아야 한다고 전하고 있는 이일성 목사(순복음삼마교회)

이어 삼마교회 성가대와 김수진(팝페라 가수)의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특별찬양이 진행됐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르는 팝페라 가수 김수진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르는 팝페라 가수 김수진

2부 기도회에서는 성회에 참석한 모든 참석자들의 특별 중보기도로 진행됐다.

특별중보기도중인 성도들
특별중보기도중인 성도들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영광의 날을 위하여', '파주성시화와 민족복음화, 세계선교를 위하여', 파주시와 교회시협의회와 다음세대를 위하여', '코로나19와 차별법 금지와 동성애 반대를 위하여'를 주제로 각각 봉일천성결교회 왕영종 목사(교시협 부회장), 큰사랑 교회 김한수 목사(교시협 실무부회장), 파주할렐루야교회 이진흠 목사(교시협 부회장), 세계사랑교회 백경삼 목사(교시협 부회장)순으로 연이어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특별중보기도가 이어지는 동안 소리내어 기도하고 있는 성도들
특별중보기도가 이어지는 동안 소리내어 기도하고 있는 성도들

3부 광복절 행사는 특별찬양 나경화( CCM가수)의 '주여 하나되게 하소서'로 시작했다.

광복절 기념사에서 봉일천장로교회 김용관 목사는(교시협 지도위원)는 '대한민국의 독립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으면 해방이 이루어질 수 없었으며, 하나님께서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해방과 건국이라는 엄청난 선물을 주셨다'며, '이사실에 대해 우리는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이 조국을 하나님께 다 맡겨드리면서 우리의 철저한 신앙으로 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곧이어 모든 참석자들은 다 함께 일어나 815광복을 기념하는 애국가 제창과 함께 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외쳤다.

큰소리로 만세삼창을 연호하는 성도들
큰소리로 만세삼창을 연호하는 성도들
나라와 민족를 위해 두손들어 기도하고 있는 조익 목사(파주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나라와 민족를 위해 두손들어 기도하고 있는 조익 목사(파주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곧이어 성회를 축하는 축사순서에서 파주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조익 목사(새기쁨교회)는 '하나님은 사모하는 영을 만족시켜 주시며, 주린 영을 채워주신다'며, '연합성회를 통해 회복과 영광이 나타날뿐이 아니라 이 성회가 변곡점이 되어서 앞으로 이 민족에 평화통일로 이어지는 큰 역사가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임다윗 목사(충만한교회)는 '앞으로 하나님 복음의 영광의 빛이 이곳 파주의 교회와 파주시에 비추어서 파주성시화가 이루어 지길 바란다'며 축사했다.

파주시교회•시협의회 회장의 환영사와 '다음 세대를 위한' 결의문 채택

8.15광복절 연합성회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천식 목사(파주시교회•시협의회 회장)
8.15광복절 연합성회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천식 목사(파주시교회•시협의회 회장)

특별히 8.15광복절 연합성회를 준비한 이천식 목사(파주시교회•시협의회 회장)는 '국가와 민족과 사회가 총체적으로 어려운 이때에 에스더와 같은 구국의 뜻으로 이 자리에 모였고 한반도에 전쟁이 없는 평화의 시대가 열릴 것을 믿는다며 남겨진 역사의 사명은 통일이며 통일된 조국이 하나님의 나라의 모형이 되어 세계 평화와 번영에 쓰임받게 될것을 확신한다'고 환영사에 밝혔다.

이어 이번 815광복절을 맞이해 다음세대를 위한 '대한민국과 교회의 다음세대의 살길은 오직 기도뿐입니다'라는 결의문 채택과 결의문을 다함께 외쳤다.

코로나19, 소외 이웃과 교회 후원

8.15광복절연합성회에 참석한 파주지역 교계 지도자들
8.15광복절연합성회에 참석한 파주지역 교계 지도자들

또한 연합성회를 위해 장소제공과 코로나19로 안전한 연합성회를 위해 방역을 철저하게 준비한 삼마교회 이일성 목사에게 감사패 전달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소외이웃과 교회 후원금 전달은 별도로 파주시에 전달해 각 교회와 가정에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

끝으로 모든 성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퇴장시 분산 이동으로 사회적 거리를 두며 퇴장과 함께 성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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