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점도 법학박사, 법조인 선교사 임명 및 파송예배
2만여 명 무료 법률 상담 및 1천여 명 교회 인도
"하나님의 일이라 생각하며 사회적 약자들을 돕고 복음 전파에 노력했다"

지난 15일(주일) 허점도 법학박사의 법조인 선교사 임명 및 파송예배가 내외동교회에서 개최됐다.

허점도 법학박사
허점도 법학박사

이날 선교사로 임명된 허점도 박사는 지난 20년간 무료법률상담소를 개설해 2만여 명의 사회적 약자들을 도우며 1천여 명을 교회로 인도했다. 이후 허점도 박사는 사역을 넓혀가기 위해 기독교계와 협력해 한국법률봉사단 기독교연합(회장 김용배 목사)을 설립했다.

파송식에 앞서 감사예배에서는 한국법률봉사단 기독교연합 회장 김용배 목사(동부중앙교회)의 인도로 김해세계로교회 김명철 목사가 대표 기도를, 장유주안교회 정상은 목사가 ‘배후가 되어준 신앙의 사람(골 4:7~8)’이란 주제로 설교를 진행했다.

정상은 목사는 “우리는 직분의 종류와 무관하게 하나님이 주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하나님께 가장 필요한 사람은 주의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직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선교사로 파송 받는 허점도 박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고 교회로 오게 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유주안교회 정상은 목사
장유주안교회 정상은 목사

파송식에서 한국법률봉사단 기독교연합 회장 김용배 목사는 허점도 박사를 법조인 선교사로 임명하고 임명장과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후 하늘영광교회 이동영 목사는 허점도 박사의 약력을 소개했고, 사랑제일교회 최경주 목사가 격려사를, 김해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신광열 목사(대민교회)가 축사를, 김해중앙교회 이선 원로목사가 권면의 말을 전했다.

(좌)허점도 법학박사와 (우)한국법률봉사단 기독교연합 회장 김용배 목사
(좌)허점도 법학박사와 (우)한국법률봉사단 기독교연합 회장 김용배 목사

답사에서 허점도 박사는 “혼자서 사역을 감당할 때 힘들고 고독했지만, 하나님의 일이라 생각하며 사회적 약자들을 돕고 복음 전파에 힘썼다”라며 “법조인 선교사로 파송되며 맡겨준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다음 법조인 선교사가 나오기까지 많은 기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정적 어려움으로 법률 상담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지 저에게 연락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무료법률상담 예약 : 010-4870-1000

허점도 법학박사의 법조인 선교사 임명 및 파송예배
허점도 법학박사의 법조인 선교사 임명 및 파송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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