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예배 후 의회 열어 임원 선출
신임 회장에 김선영 권사(군산중동교회) 취임
2023년 미자립교회 등 후원 계획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여전도회연합회가 12일 오전 군산중동교회(담임목사 서종표)에서 제7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김선영 권사(군산중동교회)를 선출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여전도회연합회 제71회 정기총회가 12알 오전 군산중동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여전도회연합회 제71회 정기총회가 12알 오전 군산중동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기성 군산지방회 지교회인 군산중동교회와 군산중앙교회, 군산삼학교회 등에 소속된 여전도회원들과 지방회장 현성대 목사(예인교회) 등 내빈들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는 개회예배를 드린 후 의회를 열어 임원 선거 등 회무를 처리했다. 

12일 군산중동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여전도회연합회 제71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김선영 권사(군산중동교회)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12일 군산중동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여전도회연합회 제71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김선영 권사(군산중동교회)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임원 선거에서는 71회기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에 김선영 권사(군산중동교회)가 취임했다. 김 권사는 “오직 사랑만 하면 될 것 같다”며 “연합회의 양적 성장을 소망하기 어려운 시대에 작더라도 충실하고 훈훈한 연합회를 꿈꾸며 따스한 말로 감싸고 공경하며 섬기는 자세로 나가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12일 오전 군산중동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여전도회연합회 제71회 정기총회에서 신구임원과 지방회장 현성대 목사(왼쪽 여섯 번 째), 평신도부장 이현식 목사(왼쪽 일곱 번째)가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2일 오전 군산중동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여전도회연합회 제71회 정기총회에서 신구임원과 지방회장 현성대 목사(왼쪽 여섯 번 째), 평신도부장 이현식 목사(왼쪽 일곱 번째)가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71회기 임원진에는 회장 김선영 권사를 포함해 1부회장에 장경숙 권사(군산중앙교회), 2부회장에 류미자 권사(군산삼학교회), 총무에 전은주 권사(군산삼학교회), 부총무에 양정숙 권사(군산중앙교회), 서기에 김주연 집사(군산중앙교회), 부서기에 김지애 집사(군산중앙교회), 회계에 권춘상 권사(군산중동교회), 부회계에 최경희 권사(군산중동교회)가 선임됐다.  

2022 사업보고에 따르면 기성 군산지방 여전도회연합회는 장마로 축대가 무너져 붕괴 위험에 처한 헬몬관 수양관을 비롯해 서울신학대와 문준경전도사기념관, 미자립교회 등을 후원했다. 또 지난해 처음으로 기성 군산지방 남여전도회 연합세미나를 개최했다. 

12일 오전 군산중동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여전도회연합회 제71회 정기총회에서 지방회장 현성대 목사(예인교회)가 설교하고 있다. 
12일 오전 군산중동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여전도회연합회 제71회 정기총회에서 지방회장 현성대 목사(예인교회)가 설교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지방회장 현성대 목사(예인교회)는 의회 전 열린 개회예배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현 목사는 “병이 깨져야만 그 안에 있는 향기가 퍼져나간다”며 “나의 질그릇, 나의 견고한 성을 깨뜨려 내 안에 계신 예수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여전도회원들이 되자”고 권면했다. 

12일 오전 군산중동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여전도회연합회 제71회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2일 오전 군산중동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여전도회연합회 제71회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71회기 기성 군산지방 여전도회연합회는 지난해 사업을 이어받아 미자립교회와 교단 산하 각 기관 등을 후원하고 기성 군산지방 남여전도회 제2회 연합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