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보고와 임원 선거 등 회무 처리
신임회장에 이해정 권사(군산성결교회) 선임
정기총회 후 신앙 부흥 세미나 가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가 17일 오전 군산성결교회(신동원 목사)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이해정 권사(군산성결교회)를 선출했다. 이어 회원들의 신앙 부흥을 위해 강사 김동근 목사(하나교회)를 초청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 제26회 정기총회가 17일 오전 군산성결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 제26회 정기총회가 17일 오전 군산성결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기성 군산지방에 소속된 군산성결교회와 군산중동교회, 군산중앙교회 등 각 지교회의 권사들은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해 개회예배를 드린 후 사업 보고와 회계 보고, 임원 선거를 비롯한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17일 오전 군산성결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 제26회 정기총회에서 지방회장 현성대 목사(예인교회)가 설교하고 있다.
17일 오전 군산성결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 제26회 정기총회에서 지방회장 현성대 목사(예인교회)가 설교하고 있다.

정기총회 전 열린 1부 개회예배에서는 지방회장 현성대 목사(예인교회)가 설교를 전했다. 현 목사는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천국의 순례길을 가야 한다”며 “사는 동안 영혼의 농사를 지혜롭게 준비해 추수의 기쁨이 충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군산성결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 제26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된 이해정 권사(군산성결교회)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17일 오전 군산성결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 제26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된 이해정 권사(군산성결교회)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임원 선거를 거쳐 제26회기 기성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를 이끌어갈 신임원을 구성했다. 신임 회장에 선출된 이해정 권사(군산성결교회)는 “일년 동안 최선을 다해 사랑으로 섬기겠다”며 회원들의 기도와 협력을 부탁했다.

17일 오전 군산성결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 제26회 정기총회에서 신임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7일 오전 군산성결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 제26회 정기총회에서 신임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임원진에는 회장 이해정 권사를 포함해 1부회장에 윤미자 권사(군산중동교회), 총무에 최순자 권사(군산중동교회), 부총무에 민병인 권사(평안교회), 서기에 양정숙 권사(군산중앙교회), 부서기에 서봉애 권사(군산중앙교회), 회계에 정향숙 권사(군산성결교회), 부회계에 김옥순 권사(평안교회)가 선임됐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가 17일 오전 군산성결교회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후 세미나를 가졌다. 강사 김동근 목사(하나교회)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가 17일 오전 군산성결교회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후 세미나를 가졌다. 강사 김동근 목사(하나교회)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정기총회 후에는 회원들의 신앙 부흥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강사 김동근(하나교회) 목사는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을 향해 하시는 말씀이 기록된 책”이라며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느헤미야의 말씀처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을 힘으로 삼고 삶에서 기쁨을 드러내는 신앙인들이 되자”고 권면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가 17일 오전 군산성결교회에서 제26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를 마치고 강사 김동근 목사(하나교회)와 회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가 17일 오전 군산성결교회에서 제26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를 마치고 강사 김동근 목사(하나교회)와 회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사업보고에 따르면 기성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는 지난해 임원 및 회원 세미나 등 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서울신대와 전킨선교사기념관, 문준경전도사기념관, 추명순전도사기념관 등을 후원했다. 올해도 지난 회기 사업을 이어받아 다양한 교육과 후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에서 드려진 헌금 전액은 미자립교회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