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송은주 기자

[ LET’S GO 에베소서 / 강학종 / 베드로서원(피터스하우스) ]

쉽고도 은혜로운 메시지. 하늘교회 강학종 목사의 [LET’S GO 에베소서]이다.

제우스의 딸 아르테미스를 섬겼던 도시 에배소.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더불어 세계 7대 불가사로 꼽히는 아르테미스 신전은 당시 에베소 사람들이 얼마나 아르테미스를 섬기는 데 열심이었는지 알 수 있다.

물질적인 풍요와 도덕적인 타락이 어우러지는 그곳에서 신앙 때문에 손해를 감수해야 했던 그리스도인들.

‘교회란 무엇인가’라는 신학적 주제를 이 시대의 언어로 풀어내면서 교회와 성도가 일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시한다.

[ 깊이 읽는 여덟 가지 복 / 김남준 / 생명의말씀사 ]

그리스도인의 참 행복을 위한 산상수훈 팔복 이해. 열린교회 김남준 목사의 [깊이 읽는 여덟 가지 복]이다.

예수의 자기 성품에 대한 여덟 개의 선언, 팔복.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본받아야 할 인격을 배우고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행복으로 성도들을 인도해 준다.

저자는 “우리가 꿈꿔야 하는 진실한 행복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팔복의 행복”이라며 팔복은 무언가를 소유함으로써 가 아닌 사람됨 때문에 누리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것은 인간의 행복은 존재 곧 어떤 사람이 되느냐에 달려 있다는 뜻으로 심령이 가난한 자는 무엇을 소유한 사람이 아니며, 애통하는 자는 높은 지위를 차지한 사람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그러므로 팔복의 사람은 ‘가진 사람’이 아니라 ‘된 사람’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

[ 하늘힘교회 / 조현삼 / 생명의말씀사 ]

성경의 땅에서 하나님이 깨닫게 해 주신 교회 이야기.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의 [하늘힘교회]이다.

매년 2월, 성경의 역사가 펼쳐진 땅으로 성경 지리 연수를 떠났던 저자. 그 땅에서 펼쳐졌던 교회의 모습들을 소개하며, 오늘날 교회들의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지 제시한다.

모이기만 해도 서로에게 힘과 격려가 되는 교회. 책을 통해 교회를 우리에게 주고 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한 번 더 묵상해 볼 수 있다.

저자는 “현장에서 교회를 보여주고 깨닫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독자들에게도 흘러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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