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기독교총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신임 대표회장으로 '박종운 목사', 사무총장으로 '박병식 목사' 추대
신임 대표회장 박종운 목사, "지역 발전을 위해 연합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기도할 것"

충청북도기독교총연합회 임원단
충청북도기독교총연합회 임원단

충청북도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 1월 26일, 서광교회(박종운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충청북도기독교총연합회는 신임 대표회장에 박종운 목사(서광교회), 사무총장에 박병식 목사(한빛순복음교회)를 추대했다.

박병식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김정배 목사(충주회장, 충주중앙장로교회)의 기도, 김병호 목사(충북대표회장, 사도교회)의 '아멘의 사람이 되자' 제하의 설교, 윤경헌 목사(보은회장, 보은순복음교회)의 나라와 충북을 위한 기도, 박종운 목사(청주회장, 서광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병호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회를 지하에서 개척했는데 아멘 하는 부대를 조직해 열정적으로 목회했더니 하나님이 부흥시켜 주셔서 교회를 건축하게 되었다”라며 “하나님의 약속이 아멘이고 올해는 우리 모두 아멘 하여 교회가 회복되고, 충북기독교총연합회가 마음을 나누고 하나 되어 부흥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병호 목사(왼쪽)와 박종운 목사(오른쪽)
김병호 목사(왼쪽)와 박종운 목사(오른쪽)

정기총회에서는 회칙을 수정했다. 제1장 1조, 본회의 명칭은 <충청북도기독교연합회>에서 <충청북도기독교총연합회>로 수정했다. 또 제3장 제7조, 정기총회 개최를 6월 셋째 주 화요일에서 ‘매년 12월에 하되 상황에 따라 변동할 수 있다’로 수정했다. 또, 제2장 제6조, ‘수석총무’를 ‘사무총장’으로 수정했다.

이어, 임원 인준을 통해 신임 대표회장으로 박종운 목사(서광교회), 사무총장으로 박병식 목사(한빛순복음교회)를 추대했다.

신임 대표회장 박종운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신임 대표회장 박종운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신임 대표회장 박종운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세워 주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열심히 섬길 것이다”라며 “충북기독교총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친밀하게 교제하면서 지역별 모임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목사는 “코로나로 침체된 예배가 회복되고 교회가 다시 일어나기 위해서는 지역이 발전되어야 한다"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바다 없는 충북 및 내륙연계지역 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해 민․관․정이 하나 되어 힘써 왔고 올해에는 연합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기도하면서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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