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인 가족 한마당 개최한 충정교회
명절 맞이해 윷놀이와 선물 추첨식 진행
연합으로 서로 격려했던 시간 가져

원주 충정교회가 29일, 설 명절을 맞이해 전 교인과 함께하는 '가족 한마당'을 원주 대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었다.

본격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전한 충정교회 최규명 목사는 "가족 한마당을 통해 하나님이 더욱 기뻐하시는 모임이 되고, 온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으로 하나 됨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가족 한마당'은 충정교회 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수집사회와 권사회가 주관했으며, 남선교회 8개 팀과 여전도회 12개 팀, 젊은이 공동체, 교역자팀까지 전 교인이 참가자로 나선 가운데 특별히 당일 새가족으로 등록한 성도들까지 함께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가족 한마당'에선 팀별로 코인을 통해 승부를 겨루는 윷놀이와 시상식, 선물 추첨식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충정교회 성도들은 "바쁜 일상 가운데 교우들과 연합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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