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트렌드 마을목회 하이브리드교회 분석 및 사례 공유... 세상과 연결되는 한국교회 논의
CTS안동방송 서부지역운영이사회 주관으로 14일 오후 2시 예정

정재영 지용근 조성실 강연자로 나서 패널 토론 진행도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가 주최하고 CTS 안동방송 서부지역 운영이사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목회컨퍼런스, 세상과의 연결>가 오는 2월 14일 오후 2시, 구미시민교회(담임 조민상 목사, 경북 구미시 신평동 150-13)에서 개최된다.

CTS는 지난 코로나 3년 동안 넘어지지 않고 오히려 역동성과 생명력을 얻게 된 교회들의 공통점이 ‘세상과 연결된 교회’였다는 점에 주목하여 ‘세상과의 연결’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CTS는 본 컨퍼런스를 통해 혼란한 시대에 세상과 구별되되, 세상과 연결되는 방법을 고민하는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세상과 연결되는 교회들의 목회를 살펴보고 최신 크리스천 트렌드를 알아본다. 이밖에도 새로운 교회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브리드 교회의 지역별 적용 방안을 알아보며 한국교회의 변화를 전망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정재영 교수, 소망교회 온라인사역실장 조성실 목사가 참여하여 각 주제별 정확한 분석과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은 “코로나19는 한국교회가 세상과 불통하고 있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었으며, 이제는 한국교회가 신앙을 회복하고 무장하여 세상으로 나가 소통하고 영향력을 펼쳐나가야 한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한국교회의 세상과의 연결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CTS는 한국교회의 다음세대와의 연결, 세상과의 연결에 전방위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CTS안동방송 서부지역 운영이사장 조민상 목사는 “미디어선교를 위해 협력하는 교회들이 함께 지역목회자를 섬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금의 시대를 이해하고 지역복음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미를 비롯해 경북서부지역 목회자와 교회 리더쉽을 대상으로 세미나가 진행될 계획이다
구미를 비롯해 경북서부지역 목회자와 교회 리더쉽을 대상으로 세미나가 진행될 계획이다

<2023 대한민국 목회 컨퍼런스, 세상과의 연결>은 구미시민교회와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목회 컨퍼런스’에서 동시 진행되어 현장 참여와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대한민국 목회컨퍼런스 홈페이지(www.kcmc.or.kr) 에서 사전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6333-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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