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생명의전화가 지난 2일 충주생명의전화 세미나실에서 제40차 ‘2023년 충주 생명의전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충주 생명의전화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윤장연 이사장과 장척기 부이사장을 비롯하여 이명희 원장, 우종구 자살예방센터장, 이순구 성폭력상담소장을 위촉하였고 자원봉사자인 전화상담사 55명, 자살예방강사 40명, 성폭력예방강사 18명을 위촉하였다.

충주생명의전화는 1983년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개통된 충북도내 유일한 전화상담 센터로 훈련된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전화상담사업과 초중고자살예방, 성폭력예방교육, 생명존중강사교육, 생명사랑걷기 대회 등 생명사랑의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충주생명의전화는 지난달 18일,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과 충주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주시민의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의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도움은 전화처럼 가까운 곳에’, ‘얼굴 없는 친구 다정한 이웃’이라는 슬로건 아래 생명 사랑을 펼치는 ‘충주생명의전화’는 상담전화 1588-9191을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든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