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기독교교역자협의회 주최 ‘제75주년 8.15 구국기도회’가 16일, 풍각제일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구국기도회는 회장 윤성묵 목사(신읍교회)의 인도, 청도군장로회연합회장 황영석 장로(풍각제일교회)의 기도, 청도군기독교여성연합회장 박희숙 권사(대성교회)의 성경봉독, 부회장 이판수 목사(신촌교회)의 기도인도, 총무 인태현 목사(청도제일교회)의 광고, 직전회장 김광철 목사(동산교회)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예배에서 포항중앙교회 서임중 원로목사는 “하나님 앞에 바른 민족사를 세워가기 위해서는 세 가지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역사를 보는 혜안을 열고 좋은 역사든 나쁜 역사든 거울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내온 모든 시간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잊어선 안된다며, 하나님을 믿고 날이 갈수록 하나님을 더욱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회장 신촌교회 이판수 목사가 인도한 기도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과, 국가의 안정, 청도군의 발전과 복음화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아울러, 광복 제75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우물에 감춰두었다가 1945년 해방 이후 건져올려 현재까지 사용 중인 풍각제일교회 선교종을 타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구국기도회는 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 청도군기독교장로연합회, 청도군기독교평신도연합회, 청도군기독교여성연합회, 청도군기독공무원신우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bae bokyung
bbk@ct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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