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회기 회장에 강설균 장로(황산교회) 선임
직전 회장 신원석 장로(김제중앙교회) 명예회장 추대
2023년 순회헌신예배 등 전도 및 구제 사업 계획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김제노회 남전도회연합회가 11일 오전 김제 황산교회(담임목사 홍영록)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강설균 장로(황산교회)를 선임했다.
김제노회의 지교회인 김제중앙교회, 동성교회, 영광교회 등에 속한 남 신도 75명과 김제노회장 유점열 목사(가실교회) 등 내빈들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는 개회예배를 드리고 의회를 열어 임원 선거 등 회무를 처리했다.
제43회기 김제노회 남전도회연합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에는 강설균 장로(황산교회)가 선임됐다. 강 장로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대로 행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며 “교회와 성도, 남전도연합회 임역원들을 잘 섬겨서 하나님 뜻을 받들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43회기 임원진에는 회장 강설균 장로를 포함해 부회장에 장재균 장로(장신교회), 총무에 유승규 장로(신광교회), 서기에 유인성 장로(학동교회), 부서기에 황태건 집사(김제중앙교회), 회의록서기에 손정훈 장로(금구제일교회), 회의록부서기에 서동섭 집사(신광교회), 회계에 장석남 장로(장신교회), 부회계에 천무경 장로(예수사랑교회)가 선임됐다.
이날 41회기 김제노회 남전도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신원석 장로(김제중앙교회)는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으며 김제노회장 유점열 목사가 신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의회가 열리기 전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지도목사 박창범 목사(순동교회)는 “죄를 회개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죄를 이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땅의 지체를 죽이고 영의 온전함에 이르는 믿음의 사람이 되자”고 권면했다.
김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는 남신도들이 연합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 지난해 사업 보고에 따르면 순회헌신예배와 진중세례식 개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연합기도회 참여, 미자립교회 후원 등 다양한 전도와 후원 사업을 수행했다. 2023년에도 기존 사업을 이어받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