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시화를 위한 광복 75주년 연합대성회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고 있다.
김제시 성시화를 위한 광복 75주년 연합대성회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고 있다.

김제시 성시화를 위한 광복 75주년 연합대성회가 16일, 김제예수사랑교회(최정호 목사)에서 열렸다. 

예배에서 김제시기독교교회연합회 대표회장 최경엽 목사는 말씀을 통해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은혜로 광복을 이루고 많은 번영과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 환경과 기후, 코로나19 등 많은 문제들로 힘든 상황 속에 있지만 환경을 탓하지 말고 감사와 찬미로 광복의 기쁨, 예수님의 영광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제지역 광복 연합예배가 예수사랑교회(최정호 목사)에서 열리고 있다.
김제지역 광복 연합예배가 예수사랑교회(최정호 목사)에서 열리고 있다.

한편 김제시 220개 교회를 대표하는 김제시기독교교회연합회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국가인권위원회가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나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차별금지법안’은 동성애를 조장하는 독소조항이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침해하는 위헌적인 요소가 있어 이를 단호히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연합회는 각 교회마다 차별금지법 반대 현수막을 게시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알리고, 교회마다 반대 서명에 동참하는 등 적극적인 차별금지법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 

참석자들이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참석자들이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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