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전우수 장로)는 제 33회 전국 장로 부부 하기 수련회를 8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2박 3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진행 중이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엔 전국 장로 부부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작년까지 1,600여 명이 모이는 큰 대회였지만,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3분의 1 규모인 500여 명이 참석한 것이다.

제 33회 전국 장로 부부 하기 수련회 현장
제 33회 전국 장로 부부 하기 수련회 현장

기자가 직접 출입해보았다. 입구부터 철저하게 3단계를 거치며 검사와 방역이 이뤄졌고, 등록자만 확인 후 집회 장소에 들어갈 수 있었다.

호텔 문을 들어가며 방역을 실시하고있다.
호텔 문을 들어가며 방역을 실시하고있다.
입구 방역 후 온도를 측정하는 참석자들
입구 방역 후 온도를 측정하는 참석자들

집회 장소에서도 개인별 분무식 세정제와 마스크 3매를 제공했으며, 참석자 간 2m 두기를 실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게 했다.

1미터 이상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1미터 이상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개회 예배에서 강사로 나선 예장 고신 총회장 신수인 목사는 “우리 신앙생활의 모델은 예수님이 되어야 한다”며 예수님의 말과 마음과 행동을 닮은 장로님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예장 고신 총회장 신수인 목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예장 고신 총회장 신수인 목사

예장 고신 전국장로연합회 회장 전우수 장로(매일교회)는 “이번 수련회가 나라와 사회와 국가를 위해서 진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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