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군산동노회 제84회 춘기정기회 개최

개회예배드리고 임원 선거 등 회무 처리
노회장에 강명구 목사(신부된교회) 취임
부노회장에 이영구 목사(승리교회) 선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군산동노회가 21일 오전 신부된교회(담임목사 강명구)에서 제84회 춘기정기회를 개최했다. 

춘기정기회에서는 경암교회, 나포중앙교회, 승리교회 등 군산동노회에 소속된 지교회의 목사와 장로 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를 드리고 임원 선거를 진행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번 춘기정기회는 코로나로 인해 목사 회원과 총대만으로 참석 인원을 제한했다.  

임원 선거에서는 군산동노회 제84회기를 이끌어갈 신임 노회장에 강명구 목사(신부된교회)가 선출했다. 강 목사는 “부족하지만 종의 모습으로 봉사하고 섬길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기도하면서 열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임원진에는 노회장 강명구 목사를 포함해 부노회장에 이영구 목사(승리교회), 서기에 배금석 목사(은성교회), 부서기에 이현주 목사(나포중앙교회), 회의록서기에 정대산 목사(열방교회), 부회의록서기에 송은우 목사(경암교회), 회계에 유수성 장로(큰빛교회)가 선임됐다.  

회무 전 드린 개회예배에서는 직전 노회장 조철준 목사(큰빛교회)가 ‘여호와께서 세우심’을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조 목사는 “여호와께서 지키시지 않으면 모든 수고가 헛되다”며 “노회원들의 수고의 떡을 주님께서 기억하시고 그 열매를 더욱 든든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