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함께하는교회 유수영 목사, 시와 사진이 있는 시선집 출간
일상과 자연, 사람을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촬영한 사진 수록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 담아
제주함께하는교회 유수영 목사가 신간 ‘살다가 문득 그리운 날에’를 출간했다.

유수영 목사는 전작 한권으로 읽는 사복음서 ‘예수라 하라’에 이어 한 편의 시와 한 장의 사진이 지친 마음에 쉼을 주고 위로를 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선집을 펴냈다.

시와 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신간은 깊이 있는 신앙의 정수를 담은 시와 보고만 있어도 마음에 평안을 주는 사진들이 마음에 큰 울림을 준다. 유수영 목사는 “삶을 살아가다 그리운 날, 그리움의 대상이 사랑하는 사람 혹은 나를 사랑하신 예수님일 때도 있는데 그리운 이를 위해 써 내려간 글들을 모아서 사진과 함께 시선집을 출간했다”며 “한 편의 시가 지친 당신에게 쉼이 될 수 있기를 한 장의 사진으로 흐린 마음이 맑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작품사진을 찍기 보다는 아름다운 사진, 오래두고 보아도 행복이 묻어나는 사진을 좋아하는데, 사진은 작가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 듯이 멈춤이 아니라 흐름이 있는 자연이 들려주는 얘기들을 풀어놓았고, 좋아하는 것에 마음을 흐르게 하는 것이 쉼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선집 ‘살다가 문득 그리운 날에’ 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신과 각자의 인생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수영 목사는 대학에서 시각디자인 전공했고 디자이너로 활동을 하다 신학대학원에 발을 내디딘 후에 제주에 함께하는교회를 개척해 섬기고 있으며, 리버티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학위를 받았고 저서로는 한 권으로 읽는 사복음서 「예수라 하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