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효경 기자

천안의 한 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화려한 트로피가 눈에 띈다.

K팝과 치어리딩, 페스티벌 우승부터 공로패와 메달까지, 종목도 다양하다.

충남지역 최초의 유소년 치어리딩 팀 ‘점핑엔젤스’,

오는 4월 9일에 열리는 부활절 퍼레이드를 위해 막바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김현미 단장 / 점핑엔젤스

부활절 퍼레이드는 아이들 자체가 새로운 생명이잖아요 그래서 CTS에서 한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지원을 했고 전 국민들한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자 참여하게 됐습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치어리딩에 대한 마음으로 하나 되는 점핑엔젤스. 나이와 성별은 다르지만 퍼레이드를 준비하는 열정은 같다.

이민하 / 9

서울까지 가니까 마음이 떨려요

홍이지 / 9

처음 하는 거라 떨리는 데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열심히 할게요

신현우 / 14

부활절을 위한 행사로써 광화문에서 오랜만에 하는 퍼레이드이기 때문에 점핑엔젤스가 더 노력하고 열심히 연습해서 광화문에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양서윤 / 15

오랜만에 퍼레이드를 하게 돼서 너무 떨리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뻐요

송윤지 / 16

서울이니까 더 많이 기대되고 더 뿌듯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2014년 창단한 점핑엔젤스는 15년도에 유소년 치어리딩 국가대표를 맡고 국내외를 넘나들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 오는 부활절 퍼레이드에는 치어리딩과 함께 특별한 무대도 준비했다.

김민지 / 16

요즘에 여러 궁들에서 준비하는 무대가 있는데요 한국 무용이 살짝 들어간 안무들이 있으니까 많이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2023 부활절 퍼레이드, 새로운 기독문화 형성을 위한 참가자들의 준비가 계속되고 있다.

4월 9일 부활절 퍼레이드 많이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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