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장현수 기자

주안장로교회를 비롯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소속 12개 교회가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에 튀르키예 후원금을 전달했다.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는 “튀르키예를 돕고자 하는 마음에 교회들이 한 뜻으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복음을 사명으로 하고, 긴급 대응에 전문성을 가진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3억 3천여만 원 규모의 이번 후원금은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를 통해 튀르키예 구호 사역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마리안퍼스는 현재 튀르키예 안디옥의 도르티올 지역에 300개 이상의 대피소 텐트를 배포하고 긴급모듈병원을 운영하는 등 현지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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