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윤여일 기자

개척 미자립 목회자 훈련 세미나, 일명 개미목 세미나가 필리핀 서광 크리스천 스쿨에서 열렸다. 개미목 세미나는 천대를 바라보는 역사적 안목을 가지고 3,4대를 책임지는 실전 목양 사역을 위한 훈련으로 10기생은 필리핀 선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성민 목사 / 개척미자립목회자 성장훈련원

(개미목 세미나는) 교육 복지 문화 환경 건강 이런 시스템을 세팅해 주는 것을 합니다. 이번 10기에서는 서광 학교에 가장 이 목적에 합한 게 뭐냐면 바로 카페를 세팅해 주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 지금 인터뷰하는 현장이 카페를 세팅해 주는 훈련시켜서 세팅해 주는 이러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개미목 세미나는 자기관리, 시간관리 그리고 사명에 따른 분명한 목표를 강조한다. 그리고 실제적인 훈련과 실습을 통해 사역이 실천적으로 이뤄지게 한다. 서광 크리스천 스쿨은 교내에 카페를 만들어 보다 효과적으로 선교할 수 있게 훈련을 받았다.

최광기 선교사 / 필리핀 서광크리스천스쿨

개미목 세미나를 통해서 학교 내에 카페를 열고 보니까 참 유익한 점이 많습니다. 첫째로는 학부형들이 여기에 참여해서 커피를 나누면서 함께 대화가 이뤄지고 있고요. 친목이 이뤄지고 있고 교제가 되고 있고 휴식 공간이 되어서 좋고 학생들에게도 짬짬이 와서 함께 교제의 장소로 쓰임 받는 것이 참 좋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립 선교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함께 참여한 동료 선교사들도 각자의 선교지와 교회에 적용할 사역을 준비한다. 각 사역에 실질적으로 접목할 컨설팅과 훈련은 선교지에서 자립과 부흥을 꿈꾸게 한다.

김형갑 선교사 / 필리핀 마닐라

12명이 한 팀이 돼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서로 협업하면서 나아가야 되는지를 아주 상세하게 현장감 있게 가르쳐 줘서 다른 세미나와는 굉장히 구분돼서 좋았고요

최규성 선교사 / 필리핀 마닐라

전도 현장에서 양육을 할 수 있는 그런 방법도 제시하면서 실질적인 이론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접촉점을 많은 훈련을 통해서 그 부분을 찾아주고 있는 거 같습니다.

개척 미자립 목회자 훈련 세미나를 통해 선교지의 사역이 한층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