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박지형 기자

CTS 말씀 프로그램인 인바이블이 이스라엘 예루살렘 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12회 예루살렘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출연진 대표로 이성미 집사와 최윤영 아나운서가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이스라엘을 찾았다. 

모쉐 리온 / 예루살렘 시장

(예루살렘 마라톤은) 도시의 아름다운 땅과 예루살렘의 놀라운 역사와 연결되는 이벤트입니다 참가자들은 42km를 달리는 것 뿐만이 아니라 3천 년의 역사를 달리는 것입니다

CTS 인바이블 팀은 마라톤 대회를 위해 한국에서부터 몇 주 동안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윤영 아나운서 / CTS 인바이블 MC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서 뛰는 느낌도 들고 오늘 무조건 속도를 내고 빠르게 달리는 것보다는 순간순간 예수님 숨결도 느끼면서 그 발자취를 따라간다는 느낌으로 달리다가 걷다가 달리다가 걷다가 해보려고요

참여한 경기 코스는 10km로, 올드시티 자파게이트, 다윗 타워, 시온 게이트 등 성경의 역사적인 장소들을 달렸다.

최윤영 아나운서 / CTS 인바이블 MC

이게 다 예루살렘 거리예요 성경에서 보던 그 예루살렘 너무 멋져요 곳곳이 다 예술작품 같아요

출연진들은 성지가 주는 감동 외에도, 잘 하고 못 하고를 떠나 누구나 도전하고 서로 응원하며 함께 달리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서도 많은 걸 느꼈다고 말한다.

이성미 집사 / CTS 인바이블 출연진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어린아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과 분위기가 사람을 치유해주는 것 같아요

이와 함께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성미 집사 / CTS 인바이블 출연진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에 모였으면 (좋겠고) 매년 한다고 하니까 한국 사람들이 왔으면 좋겠어요 여기에 와서 이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같이 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성미 집사와 최윤영 아나운서의 예루살렘 마라톤 도전과 성지 순례, 이스라엘 문화 체험기는 오늘 5월 런바이블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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