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안수집사 8명, 명예 권사 12명 추대예식 진행
제 28기 임직예식을 통해 장로 1명, 안수집사 18명, 권사 27명 임직 받아
포항지역 교계 지도자들의 권면과 축사 이어져
포항중앙교회가 창립 76주년을 맞아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 예식과 명예 안수집사, 권사 추대 예식을 열었다.
4부로 진행된 이번 예식은 당회장 손병렬 목사의 인도, 집도로 진행되었다.
1부 예배는 포항남노회 부노회장 권경태장로의 기도와 포항남노회 서시찰장 황병식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전포항남노회장 김의환 목사(포항연일교회)는 ‘어떤 직분자가 되기를 원하십니까?’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김의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회를 섬길 때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생각을 해야 한다’며 ‘십자가 앞에 서서 부흥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추대 예식을 통해 당회 서기 나영기 장로의 추대사와 당회장의 선포로 8명의 명예 안수집사와 12명의 명예 권사가 추대 되었다.
이어 진행된 제 28기 임직예식에서 임직받는 장로, 안수집사, 권사와 포항중앙교회 교우들이 함께 임직 서약 하는 시간을 가진 후, 1명의 장로 임직과 18명의 안수집사 임직, 27명의 권사임직이 선포됐다.
전포항남노회 노회장 김봉국 목사(한사랑교회)가 장로안수 기도를 했고, 전포항남노회 노회장 유원식 목사(포항엘림교회)가 안수집사, 포항남노회 서기 김형진 목사(포항예닮교회)가 권사 안수 기도를 했다.
고덕근 신임 장로는 임직자들을 대표해 “더욱더 낮아지고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목사님과 함께 교회를 세워나가고 죽도록 충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포항지역 교계 지도자들의 권면과 축사가 이어졌고 전 포항남노회 노회장 김원주 원로목사(포항소망교회)의 축도로 예식이 마무리되었다.
올해 76주년을 맞이한 포항중앙교회는 1947년 10월 5일 포항시 덕수동에서 창립되어 계속된 부흥으로 1980년 지금의 새로운 성전으로 이전했다.
2014년 제9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손병렬 목사와 함께 포항시의 기독 발전과 부흥 그리고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흘려보내는 다양한 사역들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