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기독교연합회가 16일, 의성교회에서 75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연합회 임원들과 3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성주중앙교회 홍성헌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세계사 가운데 늘 외세로부터 침략 당했던 우리나라의 역사를 거론하며 "힘없는 정의는 비참하고 말살되기 쉬운 것이 냉엄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과거를 기억하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늘 기도하며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국가 안보와 경제, 의성군 발전과 지역복음화 그리고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투데이N 김주한
milkim@ct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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