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부교회, 제11대 김종철 담임목사 위임
김종철 목사 "기본에 충실하고 축복의 통로 역할 감당하는 교회 만들어 가겠다"
예장합동 중전주노회 전주동부교회 제11대 김종철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가 22일 열렸다.
위임국장 김금성 목사(임마누엘교회)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는 말씀을 통해 “목사는 혼돈과 어두운 세상에 길을 내는 사람이다. 자신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고 인정받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세 가지 자세를 당부했다.
2부 위임식에선 위임 서약과 공포, 위임패 증정이 이어졌으며, 행복한우리교회 김형래 목사가 위임 기도를, 제상교회 김인원 목사와 초원교회 진두석 목사가 목사와 교인에게 각각 권면했으며 샤론교회 이재윤 목사가 교회를 위한 기도를 했다.
이어 축하와 감사의 시간에는 전주동부교회 정병표 장로의 사회로 새순교회 이병록 목사의 축사와 전주동부교회 메호라워십찬양단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또 전주동부교회 강성찬 원로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부르실 때 원하시는 자들을 부르셨다. 김 목사님도 주님이 원하셔서 동부교회에 부르신 줄 믿는다”며 “기도와 말씀, 권면을 통해 주어진 말씀을 기억하고 실천하여 목자장 되신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영광의 면류관이 목사님과 교회 위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주동부교회 김종철 목사는 “기본에 충실한 교회가 되도록 힘써 맡겨진 지역 사회에 사랑을 흘려보내는 축복의 통로 역할을 감당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주동부교회 담임목사로 위임된 김종철 목사는 인하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백석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강남교회와 삼일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시무했다. 가족으론 장재봉 사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