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손민석 기자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는 “왜 아시아 태평양계 역사 교육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제6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아시아 태평양계 역사를 공교육 과정에 포함시키는 법안에 대한 협력을 위해 열린 이번 심포지엄엔 한인교회 목회자들과 뉴욕주 정치인들이 참여했다.

주제 강연을 맡은 노스웨스턴대 여지연 교수는 “이민자들의 역사는 우리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역사를 배워 서로 공감대가 형성되면 미국의 자유와 평등이 더욱 증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발제에 나선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은 “부정적인 사건이 벌어질 때 마다 아태계 이민자들이 차별과 혐오를 경험한다”며  “아태계 역사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과 그레이스 리 의원도 “아태계 노동자들과 소상공인들은 마땅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다음세대가 차별과 배제를 받지 않도록 올바른 아태계 역사를 가르쳐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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