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월정교회에서 감리교 교회가 연합으로 예배와 체육대회 열어
제주 동부지역에 있는 감리교회 6개 교회가 함께 연합
연합예배 헌금은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후원 

제주 동부지역에 위치해 있는 6개 감리교회가 14일, 월정교회에서 연합예배를 드리고 구좌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4일 구좌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6개 교회 연합 체육대회가 열렸다.
14일 구좌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6개 교회 연합 체육대회가 열렸다.

성산한사랑교회(이창원 목사)와 세화성은교회(김태훈 목사), 세움교회(김종범 목사)와 월정교회(한경태 목사), 임마누엘교회(이경우 목사)와 함덕제일교회(박지용 목사) 등 제주 동부지역에 위치한 6개 교회가 연합으로 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에서 특별찬양 순서를 맡은 목사들.
1부 예배에서 특별찬양 순서를 맡은 목사들.

1부 예배는 세움교회 이수영 성도의 기도와 성산한사랑교회 황수아 어린이의 성경 봉독에 이어 월정교회 한경태 목사가 ‘성령에 충만하여’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산한사랑교회 이창원 목사가 봉헌송으로 섬겼으며 특별히 이날 드려진 헌금은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후원금으로 드려져 연합예배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세움교회 김종범 목사의 봉헌기도와 축도 모든 예배가 마쳤다.

교회별로 팀을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교회별로 팀을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아이들이 신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아이들이 신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성도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합을 경험한 체육대회.
성도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합을 경험한 체육대회.
세대별 맞춤 경기도 진행됐다.
세대별 맞춤 경기도 진행됐다.

2부 행사로 열린 체육대회는 교회별로 팀을 나눠 큰 공 배구와 장애물 피해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성도들 모두가 기쁨으로 연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주 동북지역 감리교 연합 청소년 찬양집회 등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는 6개 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기 위한 연합 사역을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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