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번째 맞는 작밤기도회, 열흘간 이어져
황성주 목사를 시작으로 선교와 목회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성도들의 영적 회복과 초대교회의 부흥을 소망

제주국제순복음교회(담임목사 박명일)가 17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14회 작밤기도회를 열었다.

제주국제순복음교회 제14회 작밤기도회가 열렸다.
제주국제순복음교회 제14회 작밤기도회가 열렸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작밤기도회가 열흘간의 일정으로 17일 시작됐다. 이번 기도회는 전 성도가 하나가 되어 초대교회와 같은 영적 능력을 경험하고 깊이 있게 기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박명일 목사가 기도회의 목적에 대해 전하고 있다.
박명일 목사가 기도회의 목적에 대해 전하고 있다.

‘부활의 능력으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자’를 주제로 열린 제14회 작밤기도회에서 박명일 목사는 “전 교인이 10일간 밤 기도에 참여하여 성령을 체험하고 영적인 분위기를 전환하길 바란다 ”며 “기도의 회복은 전 인격적인 회복의 토대가 되는 만큼 기도와 말씀을 통해 회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깊이 만나자”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 10만 전도, 세계 100만 선교라는 사도행전의 비전을 소망하고 이뤄나가길 꿈꾸자”고 전했다.

1일차 강사로 국제사랑의봉사단 설립자 황성주 목사가 나섰다.
1일차 강사로 국제사랑의봉사단 설립자 황성주 목사가 나섰다.

1일차 강사로 나선 국제사랑의봉사단 설립자 황성주 목사(이롬 회장)는 “깊은 고통과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 있을 때에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것을 믿어야한다”며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영적 관점으로 해석하며 감사로 기도의 씨앗을 뿌리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또 황 목사는 “나의 인간적인 유익만을 추구하는 인생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과 복음을 전하는 축복을 누리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대표기도를 맡은 이강수 장로(제주국제순복음교회).
대표기도를 맡은 이강수 장로(제주국제순복음교회).

첫째날 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신앙회복과 공동체 영성 회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제주 지역은 물론 나라와 민족, 세계 복음화에 대한 비전과 사명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배와 찬양으로 예배하는 모습.
경배와 찬양으로 예배하는 모습.
성도들이 영적 회복을 소망하며 전심으로 기도하고 있다.
성도들이 영적 회복을 소망하며 전심으로 기도하고 있다.
찬양과 말씀, 기도를 통해 뜨겁게 예배하는 성도들.
찬양과 말씀, 기도를 통해 뜨겁게 예배하는 성도들.

26일 금요일까지 매일 이어지는 제14회 작밤기도회는 저녁 8시부터 시작하며 찬양과 말씀, 기도를 통해 새로운 부흥을 꿈꾸는 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밤기도회 강사
1일차 - 17일(수) :  황성주 목사 / 국제사랑의봉사단 설립자 
2일차 - 18일(목) : 박정곤 목사 / 거제 고현교회(고신)
3일차 - 19일(금) : 정홍기 선교사 / 루마니아 선교사
4일차 - 20일(토) : 엄호섭 장로 / 전도훈련
5일차 - 21일(주) : 현성길 목사 / 서광교회, 제주성시화운동 대표회장
6일차 - 22일(월) : 류정길 목사 / 제주성안교회, 제주성시화운동 본부장
7일차 - 23일(화) : 임은효 선교사 / 미얀마 선교사
8일차 - 24일(수) : 김영선 박사 / 웨슬리신학연구소 소장
9일차 - 25일(목) : 민향옥 선교사 / 필리핀 선교사
10일차 - 26일(금) : 이용남 선교사 / 선교 동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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