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순천노회 곡성시찰회와 곡성읍교회

수해피해 교회와 교인을 위한 구호품 전달

전남 곡성군은 지난 7일과 8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전국 각지에서 곡성지역 수해피해 교회와 교인을 위한 구호품들이 모였다.
전국 각지에서 곡성지역 수해피해 교회와 교인을 위한 구호품들이 모였다.

곡성지역을 위해 서울, 대전 등 지역 교회와 성도 약 50곳이 마스크와 라면, 생수, 이불, 옷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좌) 예장통합 순천노회 곡성시찰장 노인술 목사(봉정교회), (우) 박병준 목사(곡성읍교회)
(좌) 예장통합 순천노회 곡성시찰장 노인술 목사(봉정교회), (우) 박병준 목사(곡성읍교회)

곡성읍교회 박병준 목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아픔과 슬픔을 겪은 곡성 주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물품을 후원해 준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며 "곡성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구호품은 컵라면 400박스, 이불 150장, 쌀 60포대, 생수 2,000병, 키친타올 100개, 시계 및 바구니 100개, 마스크 1,200장, 치약과 옷 등 다양한 물품이 준비됐으며 교회와 사택이 침수로 어려움을 겪은 13교회와 집과 농작물 등 침수로 피해를 입은 200여 명의 주민에서 구호품을 전달됐다. 더불어, 교회와 개인 등 30곳에도 위로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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