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장현상 기자

2014년 CTS인터내셔널 탄자니아지부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아프리카 복음화에 나선 CTS. 교회 개척은 물론 우물 사역, 농장 운영과 기술 교육 등 현지인을 위한 실제적 지원을 이어오며 다각적 선교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6월, 탄자니아 정부의 요청으로 진행된 키카티티 국립보건소 건립은 의료 환경이 열악한 탄자니아 아루샤 지역에 생명의 빛이 되고 있다.

고드윈 모렐 차관 / 탄자니아 보건부
CTS가 키카티티 마을에 국립보건소를 건축해주심에 매우 감사합니다. 저는 탄자니아의 보건부 차관입니다.
탄자니아 의료환경은 정부가 노력을 해도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CTS와 보건소 건립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이 일들을 더 키워나갈 것입니다. 탄자니아의 대통령도 CTS와 시청자들에게 매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구 1300만의 탄자니아 최대 도시이자 제1 상업도시인 다르에스살람. CTS는 아프리카 전 대륙의 복음화를 목표로 구체적인 선교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다르에스살람을 방문했다.

주 탄자니아 김선표 대사의 현황 브리핑과 함께 시작된 탄자니아 순방은 인근 국제학교로 이어졌다.

튀르키예 은혜재단의 지원으로 설립된 하디작학교. 현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하디작학교의 커리큘럼과 교육환경은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장기적인 장학지원과 체계적인 교사 양성은 교육과 종교의 차원을 너머 탄자니아의 다음세대에게 새 삶을 전하고 있다.

김선표 대사 / 주 탄자니아

신도들의 헌금이 아깝지 않게 아주 최고의 시설을 지어서 튀르키예 재단에서 관리하면서 최고의 커리큘럼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이 기관을 소개해드리는 이유는 아루샤와 르완다에 CTS가 많은 사역을 했습니다. 교육사업도 하시고 농촌개발도 많이 하셨고 또 교육 사역도 많이 연구하고 계신데 앞으로 좋은 결실을 맺는 프로젝트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2년 한인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탄자니아연합대학교. 최근 교육환경 개선 등 탄자니아 교육청의 권고 이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탄자니아연합대학교를 방문한 CTS는 해외 법인의 탄자니아 현지 교육기관 운영 지침과 사례 등을 확인하며 교육선교 활성화를 위한 세부 사항을 직접 점검 했다.

CTS는 이번 순방을 통해 탄자니아 교육 기관의 실제 사례들을 직접 살피며 아프리카 복음화를 위한 교육선교의 구체적 전략을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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