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감독 임제택)는 8월 25일(화) 대전지역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교회들을 방문해 위로했다.
대전서북지방회 소속 밀레니엄교회를 방문한 남부연회 임제택 감독은 “우리가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힘을 낼 수 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이것을 통해 한 영혼 한 영혼 사랑하고 구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폭우로 목양실과 사택 컴퓨터와 집기가 침수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밀레니엄교회 류대환 목사에게 임제택 감독이 위로금을 전달하고 남부연회 장로회장 유완기 장로와 대전시장로연합회장 오종탁 장로가 각각 삼겹살과 손세정제를 전달했다.
장소를 옮겨 만민감리교회에서 대전중앙지방회 소속 성산교회, 은혜로교회, 하늘샘교회, 회복교회, 만민감리교회 총 5개 교회에도 위로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만민감리교회는 지하 예배당이 완전히 침수돼 더 이상 사용할 수가 없는 상황으로 인근에 새로운 예배당을 구해 현재 리모델링 중이다.
아울러,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연회 소속 14개 교회에 대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투데이N 정승귀
seungkwi@ct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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