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세계관으로 바라 본 기독교 교리를 담은 책  

대화 형식으로 풀어내 …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어

코로나 19로 인해 교회에 모여 마음껏 예배를 드릴 수 없고 자유롭게 성경 공부를 하며 교제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성경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며 올바른 성경적 세계관을 갖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폴 마틴 전도협회 회장이자 기독 작가인 박공서 목사의 책 ‘교리야 놀자’에서는 성경 그리고 기독교 신앙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분석, 연구하는 학문인 조직신학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삶 속에서 적용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책의 저자인 박공서 목사
책의 저자인 박공서 목사

이 책의 저자인 박공서 목사는 “그동안 조직신학이라고 하면 학자나 교수들, 신학교에서만 연구하고 다루는 학문으로만 여겨지며 성도들이 접하기에는 너무 어려웠다”며 “기독교 교리를 다루는 중요한 분야인 조직신학에 대해 성도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에세이 형태로 쓰여있다”고 전했다.

200페이지 남짓의 책 속에는 구원론을 시작으로 교회론, 성령론, 종말론에 이르기까지 교리에 대한 내용을 12개 챕터로 나누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신학생인 아들과 평소 기독교적 교리에 대해 나눈 대화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박공서 목사는 “성경적 세계관으로 성경을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볼 때 비로소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며 “이 책을 접하고 만나는 모든 분들이 성경의 뼈대이며, 교회의 근간이 되는 기독교 교리에 대해 바르게 알고, 성경적 세계관에 입각해 세상을 바라보며 일상생활에서 삶의 제사와 영적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이 한 권의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작은 바램을 건넸다. 

저자인 박공서 목사는 경기도 부천시 소재 새부천교회를 섬기며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생활영성’의 삶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깨닫고 성경적 세계관을 바로 세우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또한 요한계시록을 통한 광야의 도를 증거하기 위해 전세계를 무대로 순회 전도사역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평범한 일상으로 특별한 기적을 만든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영성', '이야기 요한계시록' 등 다수가 있다. 

성경적 세계관으로 쉽게 쓴 '교리야 놀자' @자료제공= 도서출판 소망
성경적 세계관으로 쉽게 쓴 '교리야 놀자' @자료제공= 도서출판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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