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을 먼저 섬기기 위해 전달한 방역물품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연수보건소직원들에게 간식제공

지난달 22일, 인천 연수구기독교연합회(회장 윤양표)는 인천 연수구청(구청장 고석남)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인천 연수구기독교연합회와 인천 연수구청에 방역물품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 @출처=인천 연수구기독교연합회
인천 연수구기독교연합회와 인천 연수구청에 방역물품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 @출처=인천 연수구기독교연합회

이날 전달된 방역물품은 천만원 상당의 99% 향균 스티커와 손소독제이다. 또한 연수구기독교연합회는 코로나19로 수고하는 연수보건소 직원 100명에게 피자와 햄버거,음료수 등 간식을 제공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인천 연수구기독교연합회 회원들이 사온 간식이다. @출처=인천 연수구기독교연합회
인천 연수구기독교연합회 회원들이 사온 간식이다. @출처=인천 연수구기독교연합회

연수구기독교연합회 총무 김종욱목사(이레교회)는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직원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내고 싶었다"며 "세상으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는 교회가 조금이라도 세상을 향해 빛된 사명을 감당하자"고 밝혔다

또한 따뜻한 응원과 음식을 받은 보건소 직원들은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연수구기독교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 연수구기독교연합회는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