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전북방송, 코로나19로 지친 영혼 위로하는 음악회 마련해
국내 유명 성악가와 연주팀 참여로 풍성한 찬양의 은혜 기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

CTS전북방송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한 '희망찬 콘서트'
CTS전북방송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한 '희망찬 콘서트'

영상선교를 통해 전북지역 복음화에 힘쓰고 있는 CTS전북방송은 개국 15주년과 더불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찬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많은 수가 함께 모일 수 없는 점과 더 많은 이와 찬양의 은혜를 나누고자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CTS호남본부 김영만 본부장은 “여호와 라파! 치료의 하나님께서 코로나19로 지치고 낙심한 몸과 마음을 고치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은 틀림없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게 될 것을 믿고 희망찬 콘서트가 바로 그 희망의 시작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히기도 했다.

CTS호남본부 김영만 본부장
CTS호남본부 김영만 본부장

이번 콘서트에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트리니티트리오와 팝페라그룹인 T&B, 그리고 CTS전북방송의 영상선교사역을 위해 동역하는 CTS전북방송 여성합창단과 색소폰앙상블, 특별히 테너 임웅균도 초대돼 은혜로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테너 임웅균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교수로 국내외 다양한 성악대회 입상은 물론 ‘서울오페라단 예술감독’과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99주년 기념음악회 예술 총감독’ 등을 맡았던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 중 한 명이다. 또한, 2017년엔 CCM 앨범 ‘주 안에 있는 나에게’와 ‘나 어느 곳에 있든지’를 발매한 신실한 크리스천 음악가이기도 하다.

콘서트 전반을 총괄하고 있는 CTS전북방송 노찬영 지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콘서트 준비에 차질이 있었지만, 사전 녹화 등의 방식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준비과정을 전했다. 더불어, “콘서트가 비대면, 무관중으로 진행되지만, CTS에서 정성껏 준비한 희망찬 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이가 위로와 치유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많은 교회와 기관들의 협력도 더해진 희망찬 콘서트는 오는 19일 토요일, 최슬기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유튜브 채널 ‘CTS기독교TV‘와 ‘CTS전북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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